BBC 전 간판앵커, 법정에서 “미성년자 음란물 받았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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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방송에서 사직한 전직 앵커 휴 에드워즈가 현지시각 31일 열린 재판에서 온라인 채팅을 통해 미성년자 음란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가디언과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검찰은 2020년 12월에서 2021년 8월 사이 에드워즈가 온라인 채팅을 통해 370여 건의 음란물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41건이 미성년자 음란물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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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방송에서 사직한 전직 앵커 휴 에드워즈가 현지시각 31일 열린 재판에서 온라인 채팅을 통해 미성년자 음란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가디언과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검찰은 2020년 12월에서 2021년 8월 사이 에드워즈가 온라인 채팅을 통해 370여 건의 음란물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41건이 미성년자 음란물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에드워즈 측 변호인은 에드워즈가 이런 음란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한 것은 아니며 왓츠앱 메신저를 통해 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에드워즈는 20년 동안 BBC 메인 뉴스를 진행하며 국가 중대사 관련 방송을 맡은 유명 앵커입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미성년자 음란물을 구매했다는 스캔들이 터지면서 지난해 정직됐고 올해 4월 사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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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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