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캡틴' 손흥민, 자국 팬들 앞에서 '멀티골' 폭발...득점 후 찰칵 세리모니에 상암벌 '들썩 들썩'

금윤호 기자 2024. 7. 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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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주장을 겸임하고 있는 손흥민이 자국 팬들 앞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가득 채운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토트넘 선발 명단에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 제이미 돈리, 루카스 베리발,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해 팀 K리그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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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주장을 겸임하고 있는 손흥민이 자국 팬들 앞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가득 채운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토트넘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팀 K리그'와 맞붙어

이날 토트넘 선발 명단에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 제이미 돈리, 루카스 베리발,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해 팀 K리그에 맞섰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그 중심에는 역시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직후부터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팀 K리그 수비를 흔들었고, 토트넘의 선제골에 관여했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한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이날 자신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정규리그를 치르는 듯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전반 추가시간 돌파 후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면서 3-0을 만들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후반에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다 후반 17분 교체 아웃되면서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경기를 마쳤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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