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쇼미' 출신 유명 래퍼, 공원서 휴대폰으로 행인 폭행…경찰 입건 전 조사 착수

조민정 2024. 7. 31.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명 래퍼 A(39)씨가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경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행인에게 자전거를 제대로 끌고 가라고 요구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A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명 래퍼 A(39)씨가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서울 마포경찰서는 31일, 해당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경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행인에게 자전거를 제대로 끌고 가라고 요구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눈 주변이 찢어지고 일부 치아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피해자 양측의 진술을 청취한 후 기초 조사를 마치고 일단 현장에서 풀어주었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A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A씨는 2008년 유명 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된 후 2010년 데뷔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후 인기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