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펜싱 사브르 오상욱·구본길·박상원·도경동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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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하는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8강에서 캐나다를 45-33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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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하는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8강에서 캐나다를 45-33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날 첫 경기인 8강전에서 한국은 맏형 구본길이 나선 2라운드까지 8-10으로 밀렸으나 2000년생 막내 박상원이 출격한 3라운드에서 15-11로 역전했습니다.
5라운드에선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로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오상욱이 프랑수아 포숑에게 한 점만 허용하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치며 25-19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6라운드에서는 박상원이 샤울 고든과 만나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며 30-21로 앞서갔고, 7라운드에서 구본길이 살아나며 코숑을 상대로 35-22를 만들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은 이집트-프랑스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준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열립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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