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폭염특보…“여름 장마 끝”
김소영 2024. 7. 31. 21:48
[KBS 청주]충북은 오늘, 청주의 낮 최고 기온이 35.3도, 옥천과 단양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됐습니다.
현재 제천과 단양, 보은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27일 전국에 내린 비를 마지막으로 올여름 장마가 끝났다고 잠정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장마 기간, 충북의 강수량은 543.3mm로 평년의 1.5배였고, 강수일수는 20.6일로 2.1일 많았습니다.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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