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 신고당해…경찰 "입건 전 조사"

오진영 기자 2024. 7. 31.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유명 래퍼 A씨(39)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가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내사 중이다.

A씨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행인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귀가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뉴시스

경찰이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유명 래퍼 A씨(39)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가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내사 중이다.

A씨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행인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방은 눈과 입 부근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관할 지구대에 접수된 신고 내역을 토대로 기초 수사 후, 사실관계를 확인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2008년 유명 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된 후, 2010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