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6이닝 무4사구 7K 1실점 손주영…후반기 3전승 ERA 1.42 LG의 新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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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좌완투수 손주영(26)이 후반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서고 있다.
손주영은 31일 잠실구장에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안타 무4사구 7탈삼진 1실점 쾌투로 LG의 11-5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2회말 2사 1·3루에서 오스틴의 좌전적시타로 4-0으로 도망갔고, 4-1로 쫓긴 5회말 1사 2루에선 오지환이 우월 2점홈런(시즌 4호)을 터트려 삼성의 추격권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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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은 31일 잠실구장에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안타 무4사구 7탈삼진 1실점 쾌투로 LG의 11-5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에서 벗어난 LG(54승2무44패)는 3위 삼성(52승2무48패)에 3경기차로 앞선 2위를 지켰다.
올 시즌이 첫 풀타임 선발 도전이지만, 손주영은 팀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전반기에 한 번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16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ERA) 3.83을 올렸다. 염경엽 LG 감독은 “미래에 야구대표팀에서 좌완 선발투수를 맡을 만한 재목”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주영은 그 같은 기대에 보답하듯 후반기 들어 더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도 삼성 타선을 상대로 92개의 공을 던지며 시즌 7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했다. 이날 삼성전을 포함해 후반기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는 동시에 ERA 1.42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반기 3경기에서 내준 4사구는 볼넷 1개와 사구 1개뿐이다. 후반기 3경기 피안타율도 0.211에 불과하다. 시즌 전체 성적은 19경기에서 8승5패, ERA 3.36이다.
LG 타선은 1회말부터 3점을 뽑아주며 손주영의 부담을 덜어줬다. 1사 후 신민재의 좌전안타와 오스틴 딘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4번타자 문보경의 우전적시타로 신민재가 득점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김현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오지환 타석에서 삼성 선발투수 이승현의 폭투로 2사 2루가 됐다. 오지환의 우전적시타까지 터져 3-0으로 달아났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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