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민폐주차'하고 해외 갔답니다…버스도 못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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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의 도착층으로 향하는 진입로 입구에 주차를 한 차량들로 인해 공항 리무진 버스들이 공항으로 진입하지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 30일 한 인스타그램에 "무개념 휴가객, 김해공항 주차장 만석... 비행기 시간이 다 돼가서 저기다 주차하고 해외 가셨다네요"라며 "결국 공항 리무진 버스들 진입 불가" 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김해공항 도착층으로 향하는 진입로 한켠에 줄줄이 주차된 차량 몇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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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김해공항의 도착층으로 향하는 진입로 입구에 주차를 한 차량들로 인해 공항 리무진 버스들이 공항으로 진입하지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들에는 '김해공항 역대급 민폐 주차' 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지난 30일 한 인스타그램에 "무개념 휴가객, 김해공항 주차장 만석... 비행기 시간이 다 돼가서 저기다 주차하고 해외 가셨다네요"라며 "결국 공항 리무진 버스들 진입 불가" 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김해공항 도착층으로 향하는 진입로 한켠에 줄줄이 주차된 차량 몇대가 담겨 있다.
해당 위치는 진입로의 입구에 해당하는 곳이고,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의 반대쪽에는 차선규제봉들이 설치돼 있었다.
결국 주차 차량들 때문에 차선이 매우 좁아져 큰 버스들이 도로에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6시간 뒤인 31일 오후에는 또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아직 그대로이고 견인을 못 한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차량 두대가 해당 위치에 주차해 놓은 상황이었다.
이 같은 일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불법주청차로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 입히면 가중처벌해서 벌금 무겁게 부과하는 법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불법주차를 하더라도 좀 다닐 수는 있게 해야할거 아니냐" "불도저로 밀어라" "저것 때문에 몇명이 또 늦었을까" "불법주차 차량은 긁건 파손하건 전파되건 무조건 면책인 법 생겼으면 좋겠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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