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선 8기 전반기 결산…방세환 광주시장에게 듣는다

[앵커]

민선 8기 지방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2년간의 과제를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나오셨습니다.

시장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열렸어요.

제20회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격년제로 열리는 그야말로 '세계 관악계의 올림픽이다' 이런 평가를 받는 대회인데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답변]

이번에 세계 관악 컨퍼런스는 대성공이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또 27개국 2천여 명의 전문 연주인들이 광주를 방문해줘서 다양한 메인 공연이라든가 또 갈라쇼라든가, 프린지 공연 또 그리고 강연도 한 30강좌가 있었는데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잘 성공적으로 치렀던 것 같아요.

특히 전야제 때 블랙이글스의 항공 에어쇼라든가 또 우리가 특전사에서 축하 점프를 해 준 거라든가 우리 군악대 의장대가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서 연주까지 해준 거는 광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있었다 이렇게 아주 많은 평가가 있었습니다.

[앵커]

국제적인 음악 행사 유치를 위해 취임 직후부터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준비 2년 만에 행사를 잘 치르셨는데 이후 계획도 따로 있습니까?

[답변]

이게 일회성으로 끝나면 안 되죠.

그래서 우리가 평가회의를 한 번은 거쳐야겠죠.

그래서 평가회의를 통해서 어떻게 앞으로 구상을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겁니다.

아무래도 관악에 중심을 뒀기 때문에 국제 청소년 관악 콩쿠르라든가 대한민국 청소년 관악제라든가 이런 것을 갖다가 내년도에 한 번 준비를 해보려고 지금 기획을 짜고 있습니다.

[앵커]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세계관악컨퍼런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하셨어요.

지난 2년간 주요 시정 성과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습니까?

[답변]

우리가 공모 사업에서 상당히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는데요.

그 중 하나는 통합 바이오가스 설치 사업에서 우리가 588억 원을 받아냈습니다.

또 휴양림 조성 사업이라든가 그리고 목재교육종합센터라고 그래서 그런 정부의 공모 사업들을 저희가 선정이 돼서 뜻깊은 그런 광주시가 뭔가는 펼쳐질 수 있는 그런 성과를 냈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최근에는 광주 중앙고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프로젝트의 선정이 돼서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 그런 계기가 됐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최근에 광주시도 인구가 굉장히 많이 늘고 있어요.

도시의 구조적인 정비를 위해서 어떤 일부터 하실 계획이십니까?

[답변]

광주 역세권부터 시작해서 삼동 그리고 초월역 그리고 이제 곤지암역 역세권 개발도 차차 지금 현재 설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그런 수순을 밟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교통 문제, 인프라에 대한 부분도 현재 광역철도망이라든가 이런 것까지 해서 천변 도로라든가 또 외곽 순환망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잘 우리가 정비를 해서 그렇게 해서 도시 구조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저는 말씀들을 드리거든요.

그래서 그런 형식으로 해서 광주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50만 자족 도시가 되지 않을까 그걸 그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앵커]

오는 10월에는 남한산성 문화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축제고요 또 어떻게 치를 계획이세요?

[답변]

남한산성이라는 그런 어떤 환경적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또 가을이면 단풍이 드는 시즌이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잘 조화롭게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작년에 잘 됐던 그런 장점들은 살리고 또 보완할 부분은 보완해서 최고 축제가 될 수 있게끔 그렇게 열심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뉴스인 오늘은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답변]

예 고맙습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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