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자작극' 래퍼 치트키 "전국민 속여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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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홍보를 위해 '사망 자작극'을 펼쳐 논란을 빚었던 래퍼 치트키(본명 정준혁)가 궤변을 이어갔다.
치트키는 31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세상이 이상한 거고 너희들이 멍청한 것", "전 국민을 속여보고 싶었다" 등 황당한 발언을 했다.
치트키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물 역시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어"라는 내용의 추모 글을 올려 사망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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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홍보를 위해 '사망 자작극'을 펼쳐 논란을 빚었던 래퍼 치트키(본명 정준혁)가 궤변을 이어갔다.
치트키는 31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세상이 이상한 거고 너희들이 멍청한 것", "전 국민을 속여보고 싶었다" 등 황당한 발언을 했다. 그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진지하게 정글 갈 비행기 값만 벌고 정글로 갈 것"이라며 "비행기 값만 벌 거니까 피처링 맡기실 분 연락 달라. 100만원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치트키는 지난 29일 건물 옥상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자신을 치트키의 친구라고 밝힌 한 인물은 "치트키가 시청자 공약으로 옥상 가장자리에 섰다가 그대로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졌다"며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에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치트키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물 역시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어"라는 내용의 추모 글을 올려 사망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이들은 하루 만인 30일 오후 "오늘은 부활절", "죄송합니다 뿌잉뿌잉" 등의 글을 올리며 이 모든 게 자작극이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철없다", "이 정도면 범죄다", "진짜 답 없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하지만 치트키는 "내가 내 목숨 가지고 바이럴하겠다는데(왜 그러냐)"라며 반성의 기색이 없는 듯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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