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손흥민 상대 개인기+몸통 박치기' 윤도영의 토트넘 상대 45분은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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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의 45분은 강렬했다.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전반전을 0-3으로 마쳤다.
윤도영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토트넘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윤도영이 토트넘을 상대로 선보인 45분 활약은 존재감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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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STN뉴스] 반진혁 기자 = 윤도영의 45분은 강렬했다.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전반전을 0-3으로 마쳤다.
팀 K리그는 전력 격차를 실감했다.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고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토트넘이 0의 균형을 깼다. 전반 28분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 이후 세컨드 볼 상황으로 흘렀고 이것을 쿨루셉스키가 골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달아올랐고 34분 베리발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섰다.
토트넘은 격차를 벌렸다. 모두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7분 문전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 후 전매특허인 감아차기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추가 시간에는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장식했다.
팀 K리그는 전반전을 0-3 리드를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소득은 있었다. 루키 윤도영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도영은 선발 출격 후 오른쪽 측면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과감한 돌파를 통해 토트넘의 수비를 흔들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경기 초반 손흥민을 상대로 개인기를 선보이면서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고 몸통 박치기 파울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윤도영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토트넘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윤도영은 친구 양민혁과 더불어 이번 시즌 K리그 떠오르는 슈퍼 루키다.
윤도영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과감하고 저돌적인 플레이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의 축을 담당하는 중이다.
윤도영은 이번 시즌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면서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윤도영이 토트넘을 상대로 선보인 45분 활약은 존재감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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