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죄?…하니·현아, 예비신랑 악재에 치명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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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결혼으로 한 순간에 이미지 역풍을 맞았다.
EXID 센터 하니, 포미닛 센터이자 잘 나가는 디바 현아가 각각의 예비 신랑 탓에 치명타를 입었다.
10월 업계 동료였던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한 현아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이엑스아이디 경우 역주행 아이콘이었고, 현아는 원더걸스, 포미닛 등 걸출한 커리어를 거쳐 손색 없는 디바로 승승장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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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내로라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결혼으로 한 순간에 이미지 역풍을 맞았다. EXID 센터 하니, 포미닛 센터이자 잘 나가는 디바 현아가 각각의 예비 신랑 탓에 치명타를 입었다.
하니는 지난 6월 공개 열애 중이던 남자친구이자 정신과의사 양재웅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2022년부터 조용히 만난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으나, 최근 양재웅이 운영하는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지난 5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A씨가 가성 장 폐색으로 사망했다. A씨는 당시 복통을 호소했으나, 의료진은 그를 침대에 묵었다. 유족이 이를 고소해 해당 사실이 알려졌고, 5월 사망 사태에도 불구하고 양재웅 측은 뒤늦게 이를 사과했다.
특히 환자가 사망한 시점이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시점과 거의 맞물려 논란이 됐다. 이에 유명세가 더 큰 하니가 악플 대상이 됐다. 예비 남편의 사고를 알고 있음에도, 이를 간과했다는 비난이 줄을 잇는다.
10월 업계 동료였던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한 현아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용준형은 불법촬영물 논란에 휩싸인, 성 윤리 의식 부재가 문제적인 케이스다.
용준형은 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당시 정준영에게 개인적으로 불법촬영물을 전달 받은 일로 논란에 휘말렸다. 이 사건으로 하이라이트에서도 탈퇴했으며, 곧장 군 입대를 해 실상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지난 1월부터 둘은 연애를 해왔지만, 용준형의 좋지 않은 이미지 탓에 현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현아는 내내 용준형과 헤어지라는 내용, 성적인 모욕 등 다양한 악플에 시달려왔다. 급기야 최근 현아가 공연에 올랐으나, 결혼 발표 이후 그의 무대에 사람들이 전혀 호응하지 않는 '보이콧' 사태도 벌어졌다. 해외 외신들 역시 이를 보도하며, 현아는 이미지 타격에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
두 사람 모두 내로라하는 걸 그룹 센터일 만큼, 미모와 스타성이 출중했다. 이엑스아이디 경우 역주행 아이콘이었고, 현아는 원더걸스, 포미닛 등 걸출한 커리어를 거쳐 손색 없는 디바로 승승장구 중이었다.
그런 그들의 커리어와 이미지를 동시다발적으로 무너뜨린 것은 일차적으로 아이돌의 결혼 발표다. 아이돌 팬심의 근간은 성애이기에, 팬심이 돌아섰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상대방의 인성, 사생활이 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양재웅, 용준형 측의 향후 처신과 대응도 중요해진 시점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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