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조심하세요”…전국 체감온도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내일날씨]

낮 최고기온 30~36도…건강 관리 유의해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목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31일 오후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열기로 가득한 도로 위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3~30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습도 역시 높아 최고 첵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오전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형환 (hwan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