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3대 해양 행사 개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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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3대 해양 행사가 31일부터 연이어 개최된다.
이는 매년 해양수산부 공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전국 최대 해양스포츠대회로, 도는 지난 2017년 제12회 보령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에 성공했다.
도와 보령시는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15개 해양·육상체험 행사도 마련했으며, 관광·교통·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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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이어 '섬의 날', '국제요트대회' 진행
충남 보령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3대 해양 행사가 31일부터 연이어 개최된다.
첫 시작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다.
대회는 이날 보령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시작을 알리고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될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개막식에는 김태흠 도지사,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선수단,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매년 해양수산부 공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전국 최대 해양스포츠대회로, 도는 지난 2017년 제12회 보령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에 성공했다.
대회 기간동안 전국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은 철인3종, 요트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등 3개의 번외종목도 치른다.
도와 보령시는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15개 해양·육상체험 행사도 마련했으며, 관광·교통·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8-11일에는 '제5회 섬의 날', 15-18일엔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제 바다는 보는 바다에서 즐기는 바다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대회처럼 해양스포츠 저변을 확대해 국민들이 바다를 즐기고 가까이하는 해양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보령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여름 서해바다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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