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일, 아태지역 무력충돌 준비…북·중과 함께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는 미국과 일본의 군사협력 강화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규모 무력 충돌의 전조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북한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스타신 부대변인은 "미국과 일본은 북한, 중국, 러시아의 위협에 대한 주장을 위장 도구로 이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규모 무력 분쟁에 대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과 일본의 군사협력 강화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규모 무력 충돌의 전조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북한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드레이 나스타신 러시아 외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각 31일 브리핑에서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지휘통제 연계 강화를 위해 주일미군 통합군사령부를 창설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이같이 논평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지난 28일 공동 성명에서 통합군사령부 창설을 발표하면서 중국의 위압적인 행동, 북한의 핵 개발, 북러의 협력 강화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스타신 부대변인은 “미국과 일본은 북한, 중국, 러시아의 위협에 대한 주장을 위장 도구로 이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규모 무력 분쟁에 대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 중국, 북한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치안감이 인사청탁 ‘브로커’…경찰 인사비리 수사 윤곽
- [영상] 무표정·무대응 북한 선수들…‘그래도 셀카는 못 참지’
- [크랩]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28년만의 올림픽 금메달 도전
-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진행 막으려면?
- [영상] 공대지 폭탄에 뭘 썼나 봤더니…F-15K 명중률이 ‘헉’
- ‘나라 땅’ 돈 받고 피서지 임대…‘열 받는’ 해수욕장 [취재후]
- [영상] 한국이 만든 필리핀 ‘게임체인저’…우정 비행 장면 ‘감동’
- “지가 뭔데?” “건방지게!”…법사위장서 여야 극한 대립 이어져 [현장영상]
- [영상] 올림픽 양궁에서 1점 실화?…아름다운 도전에 응원 물결
- [영상] 올림픽 최고의 뷰…에펠탑 앞 비치발리볼 남자 체코 대 오스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