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임성근, 명예전역 쉽지 않을 것"

조용성 2024. 7. 31.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해 수사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신청한 명예전역이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3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임 전 1사단장의 명예전역 신청을 받아줄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원칙적으로 조사나 수사 대상인 사람은 명예전역이 안되는 게 원칙이라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해 수사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신청한 명예전역이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3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임 전 1사단장의 명예전역 신청을 받아줄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원칙적으로 조사나 수사 대상인 사람은 명예전역이 안되는 게 원칙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임 전 사단장이 경찰에서는 불기소 처분됐지만, 공수처 고발이 계속되고 있다며 해군본부에서 심사하더라도 법에 의해서 명예전역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3일 해병대사령부에 명예전역을 신청했으며, 해군본부가 조만간 이 사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명예전역은 20년 이상 근속한 군인이 정년 전에 스스로 명예롭게 전역하면 일정한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임 전 사단장은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명예전역 지원 입장문에서 해병대와 전우들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