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만 없는 조코비치, 테니스 단식 8강 진출[파리올림픽]

주미희 2024. 7. 31.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올림픽 금메달만 없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도미니크 쾨퍼(70위·독일)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2008 베이징 대회 단식 동메달이 올림픽 최고 성적이고 2012 런던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는 단식 4위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강 진출 후 기뻐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올림픽 금메달만 없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도미니크 쾨퍼(70위·독일)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그리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조코비치는 치치파스를 상대로 최근 10연승을 거두며 엄청난 강세를 보인다.

올림픽 금메달이 없는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테니스 남녀 단식에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슈테피 그라프(독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등 총 4명이다.

조코비치는 유독 올림픽 무대에서는 약했다. 2008 베이징 대회 단식 동메달이 올림픽 최고 성적이고 2012 런던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는 단식 4위에 그쳤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1회전에서 충격의 탈락을 당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