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엽, 세계 1위에 아쉬운 한판패…유도 90kg급 패자부활전행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7. 3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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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했던 한주엽이 세계랭킹 1위에게 발목을 잡혔다.

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90㎏급 8강전에서 라샤 베카우리(조지아)에게 안다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했다.

2020 도쿄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베카우리는 이번 대회 우승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

세계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한 한주엽은 이제 패자부활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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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 8강전 패배로 패자부활전으로 향하게 된 한주엽. 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했던 한주엽이 세계랭킹 1위에게 발목을 잡혔다.

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90㎏급 8강전에서 라샤 베카우리(조지아)에게 안다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했다.

2020 도쿄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베카우리는 이번 대회 우승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 한주엽은 베카우리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베카우리의 계속된 공격에 위기를 맞은 한주엽은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결국 한판을 내줬다.

세계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한 한주엽은 이제 패자부활전으로 향한다. 4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한주엽이 패자부활전에서 두 판을 이기면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한주엽은 32강전과 16강전에서 각각 카르멜 코네(부르키나파소), 존 제인(미국)을 제압하고 8강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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