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 EU와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
김덕용 2024. 7. 31.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유럽연합(EU)이 글로벌 공동연구를 통해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31일 디지스트에 따르면 한국과 EU가 반도체 분야 4개의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한 가운데, 디지스트는 2개 과제에서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EU에서는 벨기에(반도체), 그리스(신호처리), 독일(인공지능) 3개국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디지스트가 2027년 6월까지 진행하는 과제는 반도체 이종집적화 기술과 뉴로모픽(Neuromorphic) 연구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집적화·뉴로모픽 공동연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유럽연합(EU)이 글로벌 공동연구를 통해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31일 디지스트에 따르면 한국과 EU가 반도체 분야 4개의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한 가운데, 디지스트는 2개 과제에서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EU에서는 벨기에(반도체), 그리스(신호처리), 독일(인공지능) 3개국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과 EU는 2022년 11월 반도체 협력 강화를 위해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스트가 2027년 6월까지 진행하는 과제는 반도체 이종집적화 기술과 뉴로모픽(Neuromorphic) 연구이다. 이종집적화는 서로 다른 공정으로 개별 생산한 칩을 하나의 통합 칩 수준으로 만드는 기술로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뉴로모픽은 인간의 뇌를 모사해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성능을 높이는 컴퓨팅을 위한 기술이다.
윤종혁 디지스트 교수(전기전자컴퓨터공학) 연구팀은 ‘실리콘 포토닉스 라이다’를 위한 뉴로모픽 개발을 공동 연구한다. 빛이 신호를 전달하는 광반도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분야를 ‘실리콘 포토닉스’라고 부른다.
한상윤 교수(로봇및기계전자공학) 연구팀은 뉴로모픽 광학 전이학습 인공지능(AI) 엔진을 위한 이종집적 다중소재 광집적회로 칩렛 개발을 주제로 공동 연구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