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캡틴 손흥민, 팀 K리그 친선경기서 멀티 골[스경X현장]
박효재 기자 2024. 7. 31. 20:59
토트넘(잉글랜드) 손흥민이 팀 K리그와 경기에서 전반에만 멀티 골을 넣으며 캡틴다운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선발 왼쪽 윙어로 나서 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박스 근처에서 버티고 있던 데얀 클루세브스키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멀티 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앞서 전반 38분 박스 왼쪽 하단까지 볼을 끌고 들어가 오른발로 특유의 감아 차기 슈팅해 오른쪽 골문 상단에 꽂히는 골을 넣으며 팀의 2-0 리드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멀티 골 활약에 토트넘이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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