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하니예 살해 사전에 아는바 전혀없어"…휴전 노력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31일 미국은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살해를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필리핀 방문을 마치고 싱가포르에 온 미 국무장관은 이날 현지 채널뉴스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하니예 암살에 대한 뉴스를 알고 있으나 '이 (살해의) 뉴스가 어떤 충격을 가할 것인지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31일 미국은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살해를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필리핀 방문을 마치고 싱가포르에 온 미 국무장관은 이날 현지 채널뉴스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하니예 암살에 대한 뉴스를 알고 있으나 '이 (살해의) 뉴스가 어떤 충격을 가할 것인지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살해에 관해 전혀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 살해 사건이 전쟁 확대를 초래할 것인가 여부를 추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 국무장관은 가자 전쟁의 휴전 실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매일매일 끔찍하게 고통 받고 있다"면서 "가자에서 어린이, 여성 그리고 남자들이 하마스가 일으킨 십자포화에 갇혀 있으며 그 어떤 것도 휴전 성사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떨어뜨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의 사전 인지에 관한 질문이 계속되자 "미국은 사전에 아는 바 전혀 없으며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