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시간 2천만원에 판 경매사 “지금까지 약 4500억원 거래”(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과거 '무한도전'에도 출연했던 손이천 경매사가 지금까지 낙찰시킨 작품들의 거래가를 공개했다.

7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5회에는 'Be nice Be kind' 특집을 맞아 국내 단 10명뿐인 미술품 경매사 손이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이천 경매사를 보자마자 "오랜만에 뵙습니다"라고 인사한 유재석은 그녀와 인연이 있었다. "'무한도전' 경매 특집할 때 경매를 도와주신 경매사"라고. 2015년 '무한도전'을 통해 경매 붙여진 유재석의 시간은 '내 딸, 금사월' 팀에 2천만 원에 거래됐었다.

유재석은 근현대 미술, 고미술,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경매하고 있다는 손이천 경매사에게 그동안 낙찰시킨 작품들은 얼마 정도 되냐고 물었고, 손이천 경매사는 "지난 5월까지 106번의 경매를 했는데 4500억 정도 거래를 시켰더라. 그중 최고가로 낙찰시킨 작품은 김환기 화백의 '고요'로 65억 5천만 원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