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피해 셀러들, 경영진에 잇단 고소

조성흠 2024. 7. 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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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들이 연이어 큐텐그룹 등을 상대로 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은 오늘(31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영배 큐텐 대표와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등 4명을 특가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대륜 측은 "경영진이 회생 자격이 되는지, 기업인으로서 개인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있지는 않은지 수사기관의 판단을 받아보고자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 등은 지난 화요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심문 기일은 오는 금요일 입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티몬 #위메프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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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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