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 신고···경찰 내사 착수

정다은 기자 2024. 7. 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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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히트곡을 만든 유명 래퍼가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3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래퍼 A(39)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행인 B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면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B씨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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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행인 폭행 의혹
피해자, 눈·치아 부위 다쳐
[서울경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히트곡을 만든 유명 래퍼가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3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래퍼 A(39)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행인 B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면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으로 인해 B씨는 눈 인근 부위와 치아 일부분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B씨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돌려보냈다. 경찰은 기초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2008년 유명 엔터테인먼트에 영입돼 2010년 데뷔곡을 발표했다. 이후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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