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박나래 "결혼하고 싶어서 알아보는 중…아기 낳고 싶다"

방송인 박나래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방송인 박나래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3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박나래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술을 마시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박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기안84는 "만약 결혼하면 아기를 낳고 싶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아이를 낳고 싶어서 결혼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기안84는 "난 '아기 안 낳으면 결혼 굳이 왜 하나'주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나도 그런 마음"이라고 공감하자, 기안84는 "근데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사귈 때 결혼 전제로 만나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물어봐라. 아니라고 하면 바로 패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는 예능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