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과 함께 부르고 싶어"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앨범 녹음 중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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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앨범 녹음 중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느꼈다.
팬 송을 녹음하던 지민은 "멤버들과 함께 부르고 싶다"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염원을 전했다.
지민은 또 "활동 끝나고 첫 녹음이 바로 팬 송이라 마음이 좋다. 빨리 팬 분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멤버들과 같이 부르고 싶은 유일한 곡"이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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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앨범 녹음 중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느꼈다. 팬 송을 녹음하던 지민은 “멤버들과 함께 부르고 싶다”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염원을 전했다.
3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민의 솔로 앨범 ‘MUSE’ 리코딩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USE’는 군복무 중인 지민이 지난 19일 발매한 솔로 2집으로 타이틀곡 ‘Who’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반복되는 녹음에도 지민은 “약간 아쉬운데 한 번만 더 해보겠다. 뭔가 감정선이 어제보다 밝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완벽주의 면면을 보였다.
이어 ‘Closer Than This’를 녹음하던 그는 “뭔가 멤버들과 같이 부르면 좋을 텐데. 이 부분은 내가 편지에 썼던 것”이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팬들을 향해 사랑을 속삭이는 대목에 이르러 “오글거리지만 괜찮다. 원하는 바다. 이건 다 팬들을 위한 거니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민은 또 “활동 끝나고 첫 녹음이 바로 팬 송이라 마음이 좋다. 빨리 팬 분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멤버들과 같이 부르고 싶은 유일한 곡”이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이번 앨범엔 밝은 곡들이 많다. 타이틀곡만 좀 다르게 접근해보려고 해서 재밌는 곡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엔 가사를 쓰기 더 힘들었던 게 겪고 있지 않은 일을 겪는 척 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그간의 감정들을 가사로 옮기는 작업을 해낸 지민은 “민망하다. 약간 일기장을 들킨 느낌이다. 새롭기도 한 게 미국 버전의 RM과 작업하는 것 같다. 우리는 가사 쓰는데 3일 씩 걸린다”며 웃었다.
한편 현재 지민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으로 오는 2025년 6월 11일 전역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방탄소년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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