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박나래=전우, 의지하고 싶을 때마다 욕먹어"[인생84]

허지형 기자 2024. 7. 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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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박나래에 남다른 전우애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박나래는 "오빠 구독자들이 나를 좋아할까"라고 물었다.

기안84는 박나래에 대해 "동료이자 친구 같은 여자다. 의지하고 싶을 때도 많았고 의지가 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제가 의지하려고 하면 이 친구도 X욕을 먹고 있고, 이 친구가 저에게 의지하려고 하면 제가 욕을 먹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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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박나래에 남다른 전우애를 느낀다고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박나래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나래는 "오빠 구독자들이 나를 좋아할까"라고 물었다. 이에 고민하던 기안84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구독자들은 너의 여린 마음을 안다"고 했다.

박나래는 "좋아한다는 얘기는 끝까지 안 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케 했다.

기안84는 박나래에 대해 "동료이자 친구 같은 여자다. 의지하고 싶을 때도 많았고 의지가 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제가 의지하려고 하면 이 친구도 X욕을 먹고 있고, 이 친구가 저에게 의지하려고 하면 제가 욕을 먹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외줄 타기를 하면서 같이 30대를 보낸 게 아닌가 싶은 전우"라고 덧붙였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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