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조달해 바이오 사업할 것"‥허위 공시로 주가 띄워 6백억 챙긴 일당 구속기소

송정훈 junghun@mbc.co.kr 2024. 7. 31.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허위로 신규 바이오 사업 정보를 흘려 63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주가조작 일당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전기, 조명 사업을 하는 코스피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한 뒤, 지난 2018년 1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며 미국 바이오 회사와 암 치료제 공동개발 사업을 할 것처럼 허위공시해 주가를 띄운 혐의로 일당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허위로 신규 바이오 사업 정보를 흘려 63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주가조작 일당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전기, 조명 사업을 하는 코스피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한 뒤, 지난 2018년 1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며 미국 바이오 회사와 암 치료제 공동개발 사업을 할 것처럼 허위공시해 주가를 띄운 혐의로 일당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앞서, 1년 5개월 동안 수사를 벌여 국내에 머물고 있던 일당 두 명과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또 다른 한 명을 국내로 송환해 차례로 구속했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2829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