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후속곡 활동 예고···‘Brought The Heat Back’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손봉석 기자 2024. 7. 31. 20: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빌리프랩(BELIFT LAB)



아이돌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인기 기세를 몰아 후속곡 ‘Brought The Heat Back’ 활동에 나선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3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ROMANCE : UNTOLD’ 수록곡 ‘Brought The Heat Back’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티저는 어두운 공간에서 차가운 눈빛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에 이어 어디론가 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Brought The Heat Back’의 신나는 비트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보는 이의 심박수를 뛰게 한다.

아울러 엔하이픈의 에너제틱하면서 펑키한 퍼포먼스도 엿볼 수 있다. 영상 후반부에는 고양이 눈동자처럼 변하는 제이크의 눈과 땅 속에서 솟아나온 손, 엘레베이터에서 거친 행동을 보이는 엔하이픈의 모습 등이 빠르게 교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로 달콤한 세레나데를 전한 것과 달리 ‘Brought The Heat Back’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상반된 분위기를 예고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지금껏 시도해본 적 없는 ‘코믹 호러’에 도전했다. ‘Brought The Heat Back’ 뮤직비디오는 8월 1일 0시 공개된다”고 전했다.

‘Brought The Heat Back’은 사랑하는 ‘너’로 인해 처음 느껴본 질투심이 당황스럽지만, 평정심을 유지하겠다는 소년의 허세를 그려낸 펑크(Funk)/댄스 팝(Dance Pop) 장르다. 엔하이픈의 히트곡 ‘Bite Me’를 프로듀싱한 Cirkut이 멤버들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이 곡은 쉴 틈 없이 변화하는 트랙과 화려한 멜로디의 전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엔하이픈은 ‘ROMANCE : UNTOLD’로 거침 없는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7월 27일 자)에 2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찍었고, 30일 발표된 최신 차트(8월 3일 자)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