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오누아쿠 또 사고 쳤다, TBT 대회서 상대 선수에게 침 뱉어…“내게 ‘X년’이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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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치나누 오누아쿠가 또 사고를 쳤다.
오누아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루이빌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더 빌 소속으로 켄터키대 졸업생들로 뭉친 라 파밀리아와의 더 바스켓볼 토너먼트(TBT) 2024 맞대결 이후 대형 사고를 쳤다.
세스티나는 이에 대해 "오누아쿠는 내게 L's down 세리머니를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좋다. 언제나 L's down일 것'이라고 답했다"며 "이후 오누아쿠가 다가왔고 내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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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치나누 오누아쿠가 또 사고를 쳤다.
오누아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루이빌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더 빌 소속으로 켄터키대 졸업생들로 뭉친 라 파밀리아와의 더 바스켓볼 토너먼트(TBT) 2024 맞대결 이후 대형 사고를 쳤다.
무려 1만 3506명이 지켜본 전통의 라이벌 대전에서 웃은 건 라 파밀리아였다. 그들은 더 빌을 70-64로 꺾었다. 문제는 경기 후였다. 오누아쿠는 네이트 세스티나와 대화를 나눈 후 갑자기 그에게 달려들어 침을 뱉었다.
경기 후에도 라 파밀리아 선수들이 L’s down 세리머니를 하며 더 빌의 패배를 조롱했다. 결국 오누아쿠는 폭발했고 세스티나에게 침을 뱉고 말았다.
세스티나는 이에 대해 “오누아쿠는 내게 L’s down 세리머니를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좋다. 언제나 L’s down일 것’이라고 답했다”며 “이후 오누아쿠가 다가왔고 내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이야기했다.
오누아쿠는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나의 모교에 무례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X년’이라고 하더라. 그 부분에 대해선 왜 이야기하지 않는 건가”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항상 어떤 이야기의 한쪽만 들려오는 건 이상한 일이다”라며 “지난 경기 후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선 사과하고 싶다. 그 순간에는 루이빌대를 향한 나의 감정, 자부심이 더 컸다. 나는 루이빌대를 사랑하고 또 도시를 사랑한다. L’s up”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난 2023-24시즌 고양 소노 시절에는 안양 정관장 소속이었던 렌즈 아반도를 고의로 밀어 큰 부상을 당하게 했다. 이에 대한 사과 역시 뒤늦게 해 비판받았다. 이후 소노 내 국내선수들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4-25시즌에는 원주 DB로 복귀했다.
한편 오누아쿠가 출전한 TBT 대회는 과거 추일승 전 대표팀 감독이 KBL 출신 외국선수들과 함께 참가한 적이 있는 대형 이벤트다. 전미 대학 및 프로 선수들이 팀을 구성, 참가하고 있다. 특히 각 대학교 졸업생들이 팀을 구성,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승 상금 역시 대단하다. 2014년 첫 대회에선 50만 달러였으나 2015년 100만 달러, 그리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00만 달러로 올랐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년부터 절반 수준인 100만 달러로 줄었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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