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한주엽, 세계 1위에 무릎… 패자부활전 노린다

김민 기자 2024. 7. 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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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한주엽(25·하이원)이 2024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와 맞붙어 석패하며 패자부활전으로 향한다.

세계랭킹 24위인 한주엽은 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급 8강전에 출전, 라샤 베카우리(조지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베카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우승자다.

올해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한주엽은 베카우리의 적극적인 공격을 받고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쓴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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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8강전에 출전한 한주엽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조지아의 라샤 베카우리에게 안다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한 뒤 매트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유도 한주엽(25·하이원)이 2024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와 맞붙어 석패하며 패자부활전으로 향한다.

세계랭킹 24위인 한주엽은 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급 8강전에 출전, 라샤 베카우리(조지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베카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우승자다. 지난해와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 은·동메달을 따낼 정도로 경기력이 좋다.

올해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한주엽은 베카우리의 적극적인 공격을 받고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쓴잔을 들이켰다.

앞으로 한주엽은 이날 오후 같은 곳에서 열리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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