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새 IB1부문장에 이충훈 부사장

강수윤 기자 2024. 7. 31. 2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이 IB2부문장이었던 이충훈 부사장을 IB1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이 부사장을 신임 IB1부문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삼성증권 IB1부문을 이끌던 이재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내부 출신 인사로 후임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임 IB1부문장은 1996년 삼성증권에 입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증권이 IB2부문장이었던 이충훈 부사장을 IB1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이 부사장을 신임 IB1부문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삼성증권 IB1부문을 이끌던 이재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내부 출신 인사로 후임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임 IB1부문장은 1996년 삼성증권에 입사했다. 기업금융, 벤처지원 등 전통 IB업무를 시작으로 금융공학, 리스크관리, 부동산금융 등 IB 관련된 영업부터 지원분야까지 폭넓게 경험한 멀티플레이형 리더로 평가된다.

특히 과거 5조원 규모에 달했던 KT민영화 작업부터 최근 부동산PF 관련 심사체계 구축까지 다양한 업무들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삼성증권 IB1부문은 올 들어 대어로 꼽히는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단에 대부분 합류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7~8조원으로 전망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DN솔루션즈,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형 IPO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IPO의 대표주관사 자리도 차지했다.

IB1부문은 올해 상반기 인수금융에서도 선두권에 오르는 등 전통IB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IB2부문장은 부동산PF본부의 천정환 상무가 부문장 대행을 맡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