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경찰, 입건 전 조사 착수

정윤미 기자 김민지 기자 2024. 7. 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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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A 씨(39)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 씨가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쯤 마포구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내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상대의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언더그라운드에서 데뷔한 A 씨는 국내 대형 소속사 연습생을 거쳐 2010년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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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서, A 씨 폭행 신고 접수 후 기초조사 중
ⓒ 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김민지 기자 = 유명 래퍼 A 씨(39)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 씨가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쯤 마포구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내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상대의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눈과 입 부근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 지구대에 접수된 신고 내역을 토대로 모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기초조사를 진행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 씨 측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2008년 언더그라운드에서 데뷔한 A 씨는 국내 대형 소속사 연습생을 거쳐 2010년 정식 데뷔했다.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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