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PK 아닌건데!'... 대충 없는 손흥민, 프리시즌에도 열정 드리블[현장 메모]

김성수 기자 2024. 7. 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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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사전에 대충이란 없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을 필두로 제이미 돈리, 벤 데이비스, 파페 사르, 페드로 포로,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에메르송 로얄,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내세웠다.

토트넘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펼치던 전반 27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윤도영을 앞에 두고 드리블을 했다.

치열한 몸싸움 끝에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파울은 불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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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 사전에 대충이란 없다. 프리시즌 경기서 후배와의 경합에서도 페널티킥을 따내기 위해 분투했고, 파울이 주어지지 않자 진심으로 아쉬워했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과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르고 있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을 필두로 제이미 돈리, 벤 데이비스, 파페 사르, 페드로 포로,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에메르송 로얄,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내세웠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선발에 이승우와 주민규, 양민혁, 박승욱, 최준, 이동경, 이명재, 윤도영, 정호연, 박진섭, 조현우가 나섰다.

내년 1월이면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강원FC의 18세 천재 윙어 양민혁이 팀 K리그 선수로써 미래의 팀원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토트넘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펼치던 전반 27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윤도영을 앞에 두고 드리블을 했다.

치열한 몸싸움 끝에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파울은 불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이 불리지 않자 심판을 바라보며 항의했고 아쉬운 마음에 땅을 세게 내리쳤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대충은 없다는 듯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준 손흥민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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