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유도 90kg급 한주엽, 세계 1위에 한판패...패자부활전行[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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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중량급 기대주 한주엽(25·하이원)이 세계랭킹 1위에게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90㎏급 8강전에서 세계 1위 라샤 베카우리(조지아)에게 안다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했다.
첫 올림픽 도전에 나선 한주엽은 베카우리를 상대로 초반부터 고전했다.
베카우리는 도복 등쪽을 잡은 뒤 왼발을 걸어 한주엽을뒤로 넘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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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90㎏급 8강전에서 세계 1위 라샤 베카우리(조지아)에게 안다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했다.
첫 올림픽 도전에 나선 한주엽은 베카우리를 상대로 초반부터 고전했다. 베카우리의 적극적인 공세에 필사적으로 버텼지만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한판을 내줬다. 베카우리는 도복 등쪽을 잡은 뒤 왼발을 걸어 한주엽을뒤로 넘어뜨렸다.
베카우리는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작년과 재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앞서 한주엽은 32강전에서 카르멜 코네(부르키나파소)를 어깨조르기 한판승, 16강전에서 존 제인(미국)을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누른 바 있다.
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한 한주엽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노린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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