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 최고단계 '심각' 상향…중대본 1단계 가동

한류경 기자 2024. 7. 31. 20: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오늘(31일) 저녁 7시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눠집니다. 심각 단계는 전국 40%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행안부는 지난 21일엔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내린 바 있습니다.

현재 전국 183개 특보 구역 가운데 179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온열질환자는 어제 기준 1100명으로, 사망자 5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행안부는 당분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가동하고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