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임성현 기자(=의령) 2024. 7. 31.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의령군에 따르면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의령군이 포함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경남도·도교육청과 함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남형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를 기획해 공모를 신청해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0억 투자해 인재 양성

경남 의령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의령군에 따르면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의령군이 포함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국비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의령군청 전경.ⓒ의령군
군은 경남도·도교육청과 함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남형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를 기획해 공모를 신청해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의령군 교육발전 특구는 전입 인구 유입, 전문기술 지역 인재 양성, 청년 정주 여건 조성을 목표로 의령군 캠퍼스형 공동학교 추진(공유교육), 아이유(IU)학 프로젝트 추진, 신반정보고 소방안전마이스터고 전환, 의령군 장학회 재단법인 의령인재육성재단 전환, 타지역 청년들의 의령 생활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정착 유도 등의 전략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군은 지난해 9월 의령읍에 개원해 연간 40만 명 방문이 예상되는 경남도 미래교육원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에 든든한 주춧돌을 놓겠다는 구상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교육 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확대 등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선제 대응이 교육발전 특구 지정으로 이어지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질 높은 교육과 삶의 질의 극적인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의령)(shyun189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