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연기학원 경리 소개로 '올드보이' 출연.. 칸영화제는 같이 못가"('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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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데뷔작인 '올드보이' 출연 비화를 소개했다.
31일 르크크 이경규 제작 웹 예능 '예능대부 갓경규'에선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유연석은 "고등학생 때 연기학원에 다녔는데 그때 경리를 보던 누나가 '올드보이' 의상팀이었다. 누나의 소개로 오디션을 봤던 것"이라며 출연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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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유연석이 데뷔작인 ‘올드보이’ 출연 비화를 소개했다.
31일 르크크 이경규 제작 웹 예능 ‘예능대부 갓경규’에선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유연석은 “고등학생 때 연기학원에 다녔는데 그때 경리를 보던 누나가 ‘올드보이’ 의상팀이었다. 누나의 소개로 오디션을 봤던 것”이라며 출연 비화를 전했다.
당시 유지태의 아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복수의 키가 되는 장면들이 있었다”라며 작품을 돌아봤다.
‘올드보이’가 제 57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음에도 레드카펫을 밟지 못했다는 유지태는 “난 아역이라 못 갔다. 그럼에도 데뷔작이 잘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올드보이’ 이후 긴 무명 시절을 보내다 ‘건축학개론’으로 배우로서 다시금 존재감을 발산했던 시절도 회상했다.
유연석은 “뭔가 내게 반듯한 이미지가 있나보다. 그걸 탈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공연할 땐 좀 더 다른 역할을 시도해보고 일부러 악역도 찾아본다. 그렇게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노력했고 그게 재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나?”라는 질문에 “지금은 좀 더 거친 이미지를 연기하고 싶다. 이를 테면 깔끔하고 반듯한 이미지가 아닌 캐릭터들을 연기하고 싶다”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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