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택시 돌진’ 운전자 마약 투약 정황 없어

신현욱 2024. 7.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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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차량 돌진 사고를 낸 택시기사에게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 결과 택시기사 60대 남성 A 씨의 모발과 소변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가 평소 복용하던 약에서 '한외 마약' 성분이 검출됐지만, 운전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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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차량 돌진 사고를 낸 택시기사에게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 결과 택시기사 60대 남성 A 씨의 모발과 소변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가 평소 복용하던 약에서 ‘한외 마약’ 성분이 검출됐지만, 운전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3일 오후 5시 20분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가 응급실 외벽으로 돌진해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입건 후 마약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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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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