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두산 2군전→31일 NC전 선발 등판…‘허리 통증→ERA 14.14’ 베테랑 정찬헌, 4이닝 KKK 1실점 ‘패전 위기’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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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던졌지만 패전 위기다.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7월 13일 한화 2군전 5이닝 7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시작으로 7월 20일 한화 2군전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또 2군에서 가장 최근 등판인 7월 27일 두산 2군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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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던졌지만 패전 위기다.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월 19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 이후 42일 만에 1군 등판.
허리 수술로 긴 재활의 시간을 가져야 했던 정찬헌은 지난 6월 13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을 가졌다. 4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6월 19일 청주 한화전에서는 3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7실점 난조를 보이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정찬헌은 6월 20일 2군으로 내려갔다. 올 시즌 1군 기록 2경기 1패 평균자책 14.14.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작년에 수술을 받았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몸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2군에서 로테이션을 소화할 때는 몸에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물론 3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지만 당시 공 개수가 많이 없었다. 잘 많이 던졌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1회 출발은 좋았다.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시작했지만 박시원, 맷 데이비슨을 뜬공으로 돌렸고 권희동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김휘집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리며 실점 위기를 지웠다.
2회와 3회는 깔끔했다. 2회는 천재환에게 내준 볼넷 한 개를 제외하고 모두 뜬공으로 돌렸으며, 3회에는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시원과 데이비슨을 범타로 돌리고 권희동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날 정찬헌은 4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6개. 직구 21개, 커브 11개, 슬라이더 11개, 포크볼 7개, 체인지업 6개였다. 최고 구속은 135km에 불과했지만 날카로운 제구력으로 NC 타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0-1로 밀린 상태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온 시즌 2패의 위기에 놓였다. 정찬헌은 2017년 9월 24일 이후 NC전 5연패 중이다. 2023년 6월 2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400일 만에 노린 1군 선발승도 다음을 기약했다.
현재 NC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6회초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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