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UEFA 챔피언스리그 경험 있는 알바니아 출신 CB 소타 영입…스피드+제공권 강화 기대
심재희 기자 2024. 7. 31. 19:59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수원FC가 알바니아 출신의 센터백 엘리온 소타(등록명 소타)를 영입해 수비 강화에 나섰다.
수원FC는 30일 "알바니아 FK파르티자니에서 활약한 소타(26)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소타는 2016시즌 FK아폴로니아(알바니아)에서 프로 데뷔를 알렸다. 2021시즌에 강호 FK파르티자니(알바니아)로 이적했고, 3시즌 간 주전 수비수로서 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과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도 출전한 경험을 갖췄다.
프로 통산 156경기에 출전해 4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젊고 유망한 수비수로서 기대를 모은다. 빠른 발과 정교한 태클 능력을 갖춘 오른발잡이 센터백이다. 좋은 타점의 공중볼 싸움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소타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수원FC에 감사드린다"며 "팀에 헌신하여 수원FC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원FC 팬들에게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 소타 프로필
- 생년월일 : 1998년 5월 24일
- 신체 조건: 185cm, 75kg
- 통산 프로 성적 : 156경기 출전 4골 3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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