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연주자’ 김창주, 조항조 ‘고맙소’ 휘파람 버전 발매
손봉석 기자 2024. 7. 31. 19:59
‘휘파람 연주자’ 김창주가 새로운 소리로 ‘고맙소’를 표현한다.
김창주는 오는 8월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고맙소’ 휘파람 버전 음원을 발매, 애절한 소리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고맙소’는 지난 2017년 발매된 가수 조항조의 곡으로, 이번에는 풍성한 휘파람 사운드로 재해석된다. 김창주는 애절한 보컬이 특징이었던 원곡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면서 진정성 가득한 감성을 휘파람으로 표현, 하나의 예술을 보여준다.
김창주는 휘파람으로 음정뿐 아니라 섬세한 강약조절, 떨림 등을 다양하게 그려내 원곡과는 또 다른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휘파람 리메이크’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남다른 가운데, 김창주의 ‘고맙소’는 휘파람의 진수를 보여주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맙소’로 세상에 첫 발자국을 남길 김창주는 휘파람을 비롯해 노래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다. 현재 ‘천지창주’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휘파람 커버 영상을 공개, ‘미운사랑’, ‘시절인연’, ‘이제 나만 믿어요’, ‘왜 그렇게 사셨어요’ 등 곡을 휘파람으로 연주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8월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창주 ‘고맙소’가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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