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에 승소'한 송지효, 모델료 10억 아직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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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여전히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송지효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를 상대로 낸 약 10억 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지난해 12월 최종 승소했으나 7개월이 지난 상황에도 광고 모델료 10억 원을 받지 못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송지효는 우쥬록스와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벌어지면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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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뉴스1에 따르면 송지효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를 상대로 낸 약 10억 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지난해 12월 최종 승소했으나 7개월이 지난 상황에도 광고 모델료 10억 원을 받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 측은 "민사 소송으로 지급 명령받은 상태이지만 그 이후로 추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송지효 측은 채권추심을 통해 광고 모델료를 받기 위한 절차를 계속 밟아갈 예정이라고.
앞서 지난 2022년 송지효는 우쥬록스와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벌어지면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그는 우쥬록스 전 대표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형사고발하고 우쥬록스를 상대로 정산금 소송을 제기했다.
송지효는 정산금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한 데에 이어 항소 기간 내 우쥬록스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으며 최종 승소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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