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이번엔 개인전 메달 사냥…'단식 16강' 무사 안착
삐약이 신유빈 선수, 이번에는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섰습니다. 파리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온누리 기자, 신유빈 선수, 이번엔 여자 단식 경기네요?
[기자]
신유빈 선수, 어제(30일)의 환호는 이젠 잊었습니다.
조금전 단식 32강에서 헝가리의 포터와 맞섰는데 첫 게임을 내줬지만 내리 네 게임을 따내면서 4대1로 이겼습니다.
신유빈에게 올림픽 단식 16강 진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쿄 때는 32강에 만족했었는데요.
신유빈의 단식 랭킹은 세계 8위입니다.
[앵커]
대회 닷새째인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또 실수를 했다고요?
[기자]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이라고 소개한 뒤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용서받지 못할 실수를 했다"고 사과를 했죠.
그러나 나흘 만에 실수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태권도 영상을 올리면서 '유도'라고 잘못 소개해 또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대회 첫 날엔 펜싱 남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이름을 '오상구'로 잘못 표기하기도 했는데요.
'실수 올림픽'이 아닌가 싶을 만큼 허술한 모습입니다.
[앵커]
센강의 수질 문제도 논란이잖아요. 철인3종 경기가 하루 미뤄지기도 했는데, 오늘은 열렸습니까?
[기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제 뒤에선 철인3종 여자 선수들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비가 온 뒤 센강 수질이 나빠져 철인3종 남자 경기가 연기됐는데 이 곳 시간으로 오늘 새벽 예정됐던 여자 경기는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남자 경기도 진행됐는데요.
오늘 새벽 수질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센강에서 언제 열릴지 몰랐던 철인3종 수영이 펼쳐진 겁니다.
요즘 파리는 폭염으로 체감 온도가 40도를 웃돌고 있는데, 오락가락한 날씨가 선수들에겐 최대 적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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