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력 수요 하루만에 역대 최고 경신

제주방송 권민지 2024. 7. 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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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면서 제주 최대 전력 수요가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지역 전력 예비율은 17.4%로 내려간 상황입니다.

전력 공급 예비력이 1백 메가와트 아래로 내려가면 전력 수급 비상 단계에 돌입하게 됩니다.

전력 거래소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면 전력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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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면서 제주 최대 전력 수요가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어제(30) 저녁 7시 기준 제주 지역 최대 전력 수요가 1,123메가와트로,

전날(29일) 저녁 세웠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지역 전력 예비율은 17.4%로 내려간 상황입니다.

전력 공급 예비력이 1백 메가와트 아래로 내려가면 전력 수급 비상 단계에 돌입하게 됩니다.

전력 거래소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면 전력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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