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외교부 관계자 소환
이채연 2024. 7. 31. 19:46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31일) 외교부 관계자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외교부 소속 과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2018년 당시 김 여사의 인도 출장 성사 경위와 인도 측과 협의한 내용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김 여사에 대한 고발장 접수 6개월 만인 이달 들어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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