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물러간 뒤 파란 하늘‥강원 동해안 초유의 초열대야
[뉴스데스크]
오늘 날은 뜨거웠지만 하늘만큼은 투명했습니다.
이것은 오늘 촬영한 서울의 모습인데요.
장마가 물러간 뒤 파란 하늘이 펼쳐졌고 하얀 뭉게구름도 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철보다는 습도가 낮아진 게 이유라고 하는데요.
오늘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경주의 낮 기온이 37.6도, 서울은 33.3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뜨거워진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해서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지난밤 기록적으로 뜨거웠던 동해안인데요.
오늘 강릉의 최저 기온이 30.4도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렇게 사흘 연속 초열대야가 나타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문제는 오늘 밤과 내일 밤도 기록적인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경기 북동과 강원 영서 북부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 26도, 강릉 30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강릉과 대구 36도까지 오르겠고요.
금요일인 모레는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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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2819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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