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물러간 뒤 파란 하늘‥강원 동해안 초유의 초열대야

최아리 캐스터 2024. 7. 31. 19: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오늘 날은 뜨거웠지만 하늘만큼은 투명했습니다.

이것은 오늘 촬영한 서울의 모습인데요.

장마가 물러간 뒤 파란 하늘이 펼쳐졌고 하얀 뭉게구름도 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철보다는 습도가 낮아진 게 이유라고 하는데요.

오늘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경주의 낮 기온이 37.6도, 서울은 33.3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뜨거워진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해서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지난밤 기록적으로 뜨거웠던 동해안인데요.

오늘 강릉의 최저 기온이 30.4도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렇게 사흘 연속 초열대야가 나타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문제는 오늘 밤과 내일 밤도 기록적인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경기 북동과 강원 영서 북부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 26도, 강릉 30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강릉과 대구 36도까지 오르겠고요.

금요일인 모레는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2819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