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명예훼손' 김만배·신학림,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진기훈 2024. 7. 31. 19:45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두 사람의 명예훼손 등 혐의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김씨가 신 전 위원장과 뉴스타파를 통해 윤 대통령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허위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씨와 신 전 위원장 측은 명예훼손 의도로 허위 사실을 보도하거나 공모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고, 김씨가 신 전 위원장에게 전달한 책값 1억 6,500만원이 허위보도 대가라는 검찰 주장도 사적 거래였다며 부인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김만배 #신학림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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