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반효진 '근거 있는 자신감' 메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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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에서 사격 입문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최연소 선수 반효진(16)의 당찬 포부가 담긴 쪽지가 공개돼 화제다.
한편 이번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251.8점을 쏜 뒤 슛오프서 중국의 황위팅을 0.1점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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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전국체전 앞두고 만든 '최면 쪽지'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에서 사격 입문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최연소 선수 반효진(16)의 당찬 포부가 담긴 쪽지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효진 선수 노트북에 붙은 쪽지'라는 제목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사격 과녁과 기록 분석 자료가 화면에 띄워져 있는 노트북 한 대와 왼쪽 상단에 붙은 쪽지 한 장의 모습이 담겼다.
반효진 선수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쪽지에는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는 포부가 적혀 있다.
사진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마인드 컨트롤 대단하다", "이건 인정이다", "역시 남다르다", "사격계 미래가 밝다", "갓기 귀엽다", "그래 당신이 세계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쪽지는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반효진을 포함한 대구체고 사격부 팀원들끼리 힘들 때 서로 힘내자는 취지로 만든 이른바 '최면 쪽지'로 알려졌다. 반효진은 올 2월 대구체고 사격장에서 학교 노트북에 쪽지를 붙이고 촬영했다.
한편 이번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251.8점을 쏜 뒤 슛오프서 중국의 황위팅을 0.1점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한국이 수확한 100번째 금메달이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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