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현장] 토트넘 '초신성 꽃미남 듀오' 주목하라! 베리발-그레이, 팀 K리그전 '선발' 출격...포스테코글루 눈도장 찍나?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뉴페이스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가 선발로 출격한다.
토트넘과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 제임스 메디슨 등 주축 자원들이 모두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 벤 데이비스, 제이미 돈리,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파페 사르, 손흥민이 먼저 출전한다.
팀 K리그는 조현우 박진섭, 정호연, 윤도영, 이승우, 이명재, 이동경, 최준, 주민규, 박승욱, 양민혁이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초신성 듀오에 시선이 집중된다. 바로 베리발과 그레이. 두 선수는 올시즌에 토트넘에 합류한 뉴페이스다.
베리발은 플레이메이커 자질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다.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며 패스 능력 또한 갖추고 있어 롱패스와 짧은 패스를 두루 활용해 공격을 전개한다. 또한 볼을 직접 운반하는 드리블에도 강점이 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리발을 영입했고 베리발은 유르고덴스(스웨덴)에서 시즌을 마친 후 이번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또한 토트넘은 그레이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그레이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패스 능력을 자랑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187cm의 좋은 신장에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 탈압박에도 강점을 보인다.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부터 잠재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두 선수는 지난 27일 비셀 고베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다. 팀 K리그를 상대로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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